'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될 'RE100가든' 전문정원 작품 공모
주제 'RE100가든', 70~80㎡ 정원작품 조성
작품당 5000만 원 조성금 지원

공모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전문정원' 작품 8점을 공모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문정원 부문 공모주제는 'RE100가든'으로, 참여 작가에게는 해당 주제에 맞춰 작품 1개당 5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70~80㎡ 안팎의 정원작품을 조성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정원·조경·원예 등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종사자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접수된 공모작품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시공 대상 정원 8점을 선정, 오는 8~9월 중 정원작품 시공 작업을 거쳐 10월6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작품은 2~3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우수작품에 대한 상장과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6월19일부터 23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전자우편(ggarden@ggee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누리집(www.GGgarden.kr)을 참고하면 된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태양에너지를 다양한 생물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정원의 가치가 잘 표현된 RE100가든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정원문화를 선도할 유망 정원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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