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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이원재 국토부 1차관 만나 현안사항 협조 요청

등록 2023.05.30 1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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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토부제1차관의 모습. (사진= 하남시 제공)

지난 26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토부제1차관의 모습.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6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3기 신도시 교산지구와 교통현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이 차관과의 세 번째 공식 면담으로, 이현재 시장이 지난 두 차례의 면담에서 건의한 내용이 실제로 현안사항 추진에 필요한 제도 개선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을 발표했지만, 공업지역이 전무한 교산신도시는 현실적으로 자족용지 활용이 불가하다”며 “공업지역 물량을 최소 30만㎡로 확대 배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감일지구를 지하고속도로 통과계획 건에 대해 “서하남IC입구 사거리로 시점부를 변경하고 노선은 감일지구 외곽으로 경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석대교 설치에 대해서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수석대교 설치가 결정된 이후 9호선 남양주 연장 등 교통여건이 변화됐다”며 “왕숙광역교통대책으로 기능이 미미한 만큼 건설비용도 3225억으로 적지 않은 만큼 다른 대책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칭)신덕풍역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드림휴게소 복합 환승센터를 3호선 역사와 연계 필요성을 동의했다는 점을 전하며 “원도심과 신도시 입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3호선 환승 역사 위치를 드림휴게소와 연계, 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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