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 11월 착공…12~24평형 62세대
청년 주거안정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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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5월 설계공모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면 11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2025년 말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지방소멸대응기금 91억원, 군비 60억원 등 총 151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4617㎡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12평형 8세대, 18평형 26세대, 24평형 28세대로 연립주택 3동, 62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 입주 대상이다. 입주조건과 임대료 등 세부 계획은 건립 시기에 맞춰 수립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임대주택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청년이 살기좋은 해남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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