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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대전환' 전문가 그룹 구성…초격차 나선다

등록 2023.06.02 06:00:00수정 2023.06.02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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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大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 계획 수립

30개 프로젝트 9월 말까지 완료 계획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시장, 기술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모아 산업기술 연구개발(R&D)에 대한 '40대(大) 초격차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선다.

산업부는 2일 전략기획단, 특허청,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목표지향·성과창출형 연구개발(R&D) 시스템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4월 40대 초격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민간이 실질적인 권한을 갖도록 투자·기획·수행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한 바 있다.

우선 프로젝트 관리자 그룹(PM)은 각 프로젝트별로 10명 내외의 국내 최고 기술·표준·특허·인프라·인력 전문가로 이번 달 중 구성할 계획이다.

PM은 프로젝트별 상세 추진계획 수립, 신규사업·과제기획, 프로젝트 관리·점검 등 프로젝트 전 단계에서 검토·조정 역할을 맡는다.
 
프로젝트별 상세 추진계획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특허·표준·인프라·인력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담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전략기술 분야 10개 프로젝트의 상세 추진계획을 우선 수립하고, 8개 분야 30개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수립해 9월 말까지 완료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초격차 프로젝트가 산업의 초격차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고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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