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인천공항에 73만7000명 인파…임시 주차장 개방
2~6일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 14만7485명
출·도착 각각 37만0801명·36만6627명 예상
오는 3일 이용객 15만592명…가장 붐벼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달 4일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 승객들이 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차량들이 빈자리 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2023.06.02. man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5/04/NISI20230504_0001258885_web.jpg?rnd=20230504192817)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달 4일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 승객들이 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차량들이 빈자리 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2023.06.02. man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까지 닷새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73만7426명으로 출발과 도착은 각각 37만0801명과 36만6627명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4만7485명으로 전망된다.
일별로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2일 14만8769명 ▲3일 15만592명 ▲4일 14만8253명 ▲5일 14만5618명 ▲6일 14만4194명으로 예측돼 오는 3일 인천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여객들의 차량 이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61면의 잔디밭 임시주차장을 임시 개방했다.
인천공항의 전체 주차면은 총 2만5133면(장단기 주차장 합계)으로 1터미널(T1)과 2터미널(T2) 각각 1만5800면과 9333면이 운영 중이다.
장·단기 주차장 요금은 일일 9000원과 2만4000원이며 이번에 임시 개방된 주차장 요금은 무료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내 주차장 혼잡률은 107~12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2일)오전 임시주차장을 개방했고, 같은 날 오후 차량수가 증가할 경우 추가 임시 주차장 개방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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