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꽃마루 유채꽃밭 무료 개장, 6월30일까지

2017년 조성된 계양꽃마루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곳 꽃밭에는 봄이면 유채꽃이,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뜨린다.
또 계양꽃마루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원두막, 아치형 나무다리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준공한 계양꽃마루 도시바람 확산 숲과 연계해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유채꽃밭 개장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이용료는 무료다.
다음달부터는 가을 코스모스 개화를 목표로 꽃밭에서 경운 작업과 코스모스 파종 등이 실시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꽃마루는 구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이라면서 "모든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게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년에는 5월 초면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 높은 일교차와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유채꽃 개화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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