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돈사·양계장서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 없어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의 돈사와 양계장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돈사 내부 2242㎡을 태웠다.
특히 불로 돈사에 있던 돼지 300마리가 폐사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0시 56분 부여군 세도면의 한 양계장에서도 불이 나 약 44분 만에 꺼졌다.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1동 1층 7159㎡ 중 534㎡이 타 소방서 추산 4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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