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7일부터 정례회…결산 승인안 등 심사

14일간 안건 48개 처리 및 시정 질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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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7일부터 제229회 정례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

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제229회 정례회 회기는 2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4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후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을 살핀다.

16일과 19일은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됐다. 20일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에 폐회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여수시 의무 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여수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연안여객선 이용 섬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김영규 의장은 "결산 심사는 다음 해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이 더욱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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