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전문가 호소인의 괴담을 확대 재생산해"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및 수산물수입반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및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05. amin2@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3/06/05/NISI20230605_0019912714_web.jpg?rnd=20230605163618)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및 수산물수입반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및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05. amin2@newsis.com
이민찬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유포해 온 서균렬 명예교수가 결국 어민들로부터 고발당했다"며 "어민들은 서 교수가 과학적 근거도 없이 국민 불안을 부추겨 생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서 교수는 '오염수가 동해로 유입되는 데 5개월 걸린다, 광어회 좋아하는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며 "이런 발언들은 이미 전문가들로부터 근거 없는 괴담임이 드러났다"고 했다.
그는 "오죽하면 서울대 후배 교수가 서교수의 발언을 대신해 사과까지 하겠느냐"며 "이런 서 교수의 주장을 아무 검증 없이 확대 재생산하는 민주당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괴담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겨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속셈이라면, 이쯤에서 포기하길 바란다"며 "전문가 호소인의 뇌피셜을 퍼 나르고 '죽창가 시즌2'만 외치는 민주당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