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23년도 중국인문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http://image.newsis.com/2023/03/21/NISI20230321_0001222284_web.jpg?rnd=2023032114014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디지털 인문교육과 중국인문학의 방향'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학술대회는 격변하는 대학 교육의 현장과 고도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중국인문학이 당면한 과제 및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국인문학회 주관으로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전북대 중국·아시아연구소, 군산대 중어중문학과,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호남대 공자학원, 제주대 상무공자학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만 등 3개국 90여 명의 학자가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제1부에서 단국대 안희진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2부는 총 7개 분과로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진명호(전북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인문학회 회장은 "중국인문학회는 중국 연구에 있어 언어 및 문학 연구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활용한 기타 중국 모든 영역에 걸친 중국학을 다루고 있다"면서 "연구 교육을 확대해 한국과 중국 간의 국내 및 국제교류의 실질적이고 효과 있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학문 발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인문학회는 중국의 문학과 어학, 역사, 철학 등 중국 관련 제반 분야의 연구 중심축 역할을 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다. 중국인문학회는 오는 12월 전북대에서 대한중국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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