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택가 빌라서 칼부림 '2명 사상'…피의자 검거 (종합)
![[경주=뉴시스] 8일 오후 9시 21분께 경주시 황성동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사진=독자 제공) 2023.6.9.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3/06/09/NISI20230609_0001285441_web.jpg?rnd=20230609012648)
[경주=뉴시스] 8일 오후 9시 21분께 경주시 황성동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사진=독자 제공) 2023.6.9. photo@newsis.com
9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21분께 빌라 안에서 남성이 부인과 친구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2명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여성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다른 한 명은 팔과 등에 중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CCTV를 통해 수색한 결과,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직장인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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