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6일 만에 구제역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증평군, 방역대 농가 160가구 임상·정밀검사 결과 바이러스 미검출
청주시, 방역대 224개 농가도 검사 중 이상 없으면 15일 전후 해제
![[증평=뉴시스] 구제역 방역초소 차량 소독.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5/17/NISI20230517_0001267626_web.jpg?rnd=20230517095724)
[증평=뉴시스] 구제역 방역초소 차량 소독.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우제류 사육농가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증평군에서는 지난달 14일과 16일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곳에서 최종 발생한 날 이후 3주간 추가 발생이 없어 검사대상 농가 160가구(발생농가 2곳, 방역대 158곳)의 임상·정밀검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증평군 방역대 이동제한은 비교적 단기간인 26일 만에 해제됐다.
도 관계자는 "증평군 방역대가 해제돼 다행이다. 청주시 방역대 224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15일 전후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서는 9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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