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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참변 다신 없게…전국 736곳에 방호울타리 설치

등록 2023.07.17 12:00:00수정 2023.07.17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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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172억 지원…지자체 매칭 총 344억 투입

수요 없는 세종·제주 제외 15개 시도에 설치…총 167㎞

[포항=뉴시스] 포항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사진=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포항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사진=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736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방호울타리가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 사업'에 172억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다.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6년 1.1명에서 2026년까지 0.3명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19일부터 5월9일까지 진행된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토대로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방호울타리 736개를 설치하게 된다. 총 길이는 167㎞에 달한다.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곳에는 보행자용 울타리를 설치한다. 과속 우려가 있는 곳, 내리막길, 곡선 구간 등에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단다.

지자체가 행안부의 특교세와 동일한 액수를 매칭해 총 3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대상 설명회 등을 개최해 연내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행안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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