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공무원 개인번호 노출 걱정 끝, KT 안심번호 호응↑
![[대구=뉴시스] 잇따른 교권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확산하면서 최근 KT 안심번호 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도입이 늘고 있다. (사진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0/NISI20230810_0001337425_web.jpg?rnd=20230810090019)
[대구=뉴시스] 잇따른 교권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확산하면서 최근 KT 안심번호 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도입이 늘고 있다. (사진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잇따른 교권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확산하면서 최근 KT 안심번호 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도입이 늘고 있다.
10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사무실 일반전화번호로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KT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안심번호 서비스는 휴대전화 어플 설치 한 번으로 외근이나 재택근무 때도 사무실 번호로 통화와 문자 수·발신을 할 수 있어 개인번호 노출 없이 사생활 침해 등을 막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업무시간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시간에만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무 외 시간에 걸려 오는 전화는 '지금은 업무가 종료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멘트가 송출된다. 또한 기존 교환기에 추가적인 장비 설치 없이 유선 전화망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로 통화 및 문자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체 교사들에게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경산시청, 고령군청, 성주군청 등의 지자체가 현재 KT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앞으로도 안심번호와 같은 정보보호 서비스를 고도화해 언제 어디서나 사생활 침해 없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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