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사설 목장서 암사자 1마리 탈출…1시간10분 만에 사살(종합)
[고령=뉴시스] 14일 오전 7시24분께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에서 20년 정도 된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해 사살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에서 20년 정도 된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합동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장 인근 4~5m 지점에서 암사자를 발견하고 사살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59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고령=뉴시스] 14일 오전 7시24분께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한 사설 목장에서 20년 정도 된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해 사살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탈출 당시 고령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암사자 탈출 발생 인근 주민 등은 안전관리에 유의 바라며 발견 시 119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접 지역인 성주군에서도 시민에게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탈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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