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비프메세나상·선재상 심사위원 확정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아시아 중견 감독의 경쟁부문인 '지석상'의 심사위원으로 아시아 영화를 프랑스에 소개해 온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의 마르틴 떼루안느 집행위원장과 '유레루'(2006)·'멋진 세계'(2021) 등을 연출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 '로맨스 조'(2011)·'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2017) 등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이 선정됐다.
2017년 신설된 지석상은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성장에 헌신해온 고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지석상은 세 편 이상의 장편을 만든 한국과 아시아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지석 섹션의 작품 중 최우수작 2편을 선정해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인 '비프메세나상'의 심사위원으로는 일본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스트 하라 카즈오 감독과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한 앙케 레베케, '민들레'(1999)·'쇼킹패밀리'(2006) 등을 연출한 경순 감독이 위촉됐다.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한국·아시아 단편 경쟁부문인 '선재상'의 심사위원으로는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장건재 감독과 칸영화제에 4작품 연속 초청받은 웨이슈준 감독, 국제 공동제작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 비앙카 발부에나 등이 위촉됐다.
선재상은 와이드 앵글 초청작 중 한국·아시아의 최우수 단편영화 2편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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