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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비프메세나상·선재상 심사위원 확정

등록 2023.08.23 0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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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지석상과 비프메세나상, 선재상 등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 중견 감독의 경쟁부문인 '지석상'의 심사위원으로 아시아 영화를 프랑스에 소개해 온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의 마르틴 떼루안느 집행위원장과 '유레루'(2006)·'멋진 세계'(2021) 등을 연출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 '로맨스 조'(2011)·'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2017) 등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이 선정됐다.

2017년 신설된 지석상은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성장에 헌신해온 고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지석상은 세 편 이상의 장편을 만든 한국과 아시아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지석 섹션의 작품 중 최우수작 2편을 선정해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인 '비프메세나상'의 심사위원으로는 일본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스트 하라 카즈오 감독과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한 앙케 레베케, '민들레'(1999)·'쇼킹패밀리'(2006) 등을 연출한 경순 감독이 위촉됐다.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비프메세나상은 와이드 앵글 한국·아시아 장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과 아시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2편에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한국·아시아 단편 경쟁부문인 '선재상'의 심사위원으로는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장건재 감독과 칸영화제에 4작품 연속 초청받은 웨이슈준 감독, 국제 공동제작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 비앙카 발부에나 등이 위촉됐다.

선재상은 와이드 앵글 초청작 중 한국·아시아의 최우수 단편영화 2편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심사위원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13일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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