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젠센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20일부터 상담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센터 집단프로그램실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경험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피해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20대 이상의 심리 치유가 필요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과 지원은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면접상담과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집단상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는 개별상담, 의료·수사·법적·연계지원 등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센터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총 10명 이내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젠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해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심리·신체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 1대1 개별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젠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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