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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불안에 속락 개장…H주 0.5%↓

등록 2023.09.26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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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불안에 속락 개장…H주 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부동산 업계의 부채 위기 우려가 증폭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44 포인트, 0.38% 밀린 1만7661.8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71 포인트, 0.40% 하락한  6105.54로 출발했다.

신규채권 발행을 정지당한 헝다집단 등 부동산주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룽후집단, 화룬치지, 신세계 발전, 카오룽창 치업, 중국해외발전, 항룽지산, 비구이위안 복무, 링잔이 떨어지고 있다.

전기자동차(EV)주 리샹차와 비야디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과 안타체육, 의류주 선저우 국제, 중국핑안보험, 금광주 쯔진광업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석탄주 중국선화, 의약품주 시노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00.12 포인트, 0.57% 내려간 1만7629.1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7분 시점에 30.64 포인트, 0.50% 떨어진 6099.6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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