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GC녹십자웰빙, 협약

신규 기능성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서울=뉴시스] GC녹십자웰빙이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공동 연구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신규 개별인정형 소재의 공동연구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인체적용시험 연구 ▲개별인정형 소재 시장 내 차별화 경쟁력 강화 등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한 상품화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 솔루션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약 300만개의 유전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며 다양한 질환 개선과 예방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주요 트렌드가 돼가는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개발에 전문적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진화섭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의 연구개발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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