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미래 열다’ 전국무용제 ON 경남 IN 창원
16개 광역시도 대표팀 경연, 무용으로 화합
브라질, 필리핀 등 해외무용단 초청공연도
경남도에 따르면, 무용제에서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이 경연한다. 브라질, 필리핀, 코스타리카, 코소보 등 해외 무용단 초청공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본선 경연대회에 앞서 5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 개막식에서는 서울시무용단, 창원시립무용단, 국립발레단이 축하 공연을 한다.
해외무용단은 3일에 이어 11~13일 마산해양누리공원, 창원지역 중·고등학교와 진해루 등을 찾아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성산아트홀 야외 어울마당으로 초청해 외국 무용수들의 춤을 보여준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무용제는 수도권에 편중된 예술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의미가 깊다"면서 "최고의 작품과 최고의 무대를 도민에게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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