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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불금불파', 관광공사 추천 맛있는 골목 여행지

등록 2023.10.04 11:27:48수정 2023.10.04 13: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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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

[강진=뉴시스] 지난 26일 강진 병영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이 연탄 돼지불고기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강진군청 제공)

[강진=뉴시스] 지난 26일 강진 병영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이 연탄 돼지불고기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강진군청 제공)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10월 추천 가볼 만한 5곳을 선정한 가운데 강진 '불금불파'가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테마는 ‘맛있는 골목 여행’이다.

강진 병영면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는 돼지불고기의 불맛을 제대로 보면서 병영면의 골목길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오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 공연과 EDM DJ의 신나는 진행이 불금불파를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운다.

더불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강진군 관계자는 “전라병영성의 전통과 역사, 그 후예들이 살고 있는 병영 골목길의 풍광과 맛, 공연은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가을의 추억은 역시 남도관광 1번지 강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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