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글로벌 도시연합 공동선언문 채택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 성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 참석차 대전을 찾은 각국 도시대표자들과 ‘글로벌 도시연합’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6일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 '글로벌 도시연합'을 제안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비공개 세션으로 열린 도시대표자 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포럼에 참여한 5개 해외 도시 대표단에게 과학 및 경제 협력을 위한 '글로벌 도시연합'을 제안했다.

글로벌 도시연합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5개 해외도시 대표단은 이 시장이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구성에 대해 동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스페인 말라가시 부시장, 샘 조 미국 시애틀시 전략사업국장, 리차드 마달레노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 수석행정관, 브루스 컬렌 캐나다 캘거리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마틴 반 데어 퓌텐 독일 도르트문트 국제관계국 국장이 도시대표자로 서명했다.

한편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은 전날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해외 5개 도시 대표단 20여 명과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모델 등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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