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미래를 그린다"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공청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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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원시청에서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시민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는 2040년 남원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전북연구원 장성화 지역개발연구부장이 나와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으로 도출한 '시민모두가 행복한 지리산권 중핵도시 남원 만들기'를 목표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종합구상도와 도시공간 구상안을 소개했다.
이어 ▲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람이 모이는 활력있는 도시 조성 ▲미래 지향형 지역사람 만들기 ▲출산·육아·교육으로 미래의 희망 창조 등 4개 추진전략 70개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함파우 아트밸리, 남원 구도심 권역, 서남대 산학연계 혁신단지, 지리산 Eco 뉴타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섬진강 내수면산업 클러스터 등 남원시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좋은 일자리와 경제·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지리산권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했다”며 “오늘 공청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이며 이달 중 최종 마무리한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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