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융합인재사업단, 도쿄서 '해외휴먼서비스 인턴십'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 양성
건양대와 일본학생들 기념촬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일본 도쿄에서 재학생 12명과 교직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 내 학과·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미래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3년 간 매년 약 30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5개 컨소시엄 에 총 2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인턴십은 일본에서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분야가 특화된 류쓰케자이대와 도호쿠복지대 등에서 실시했고 세 차례의 엄격한 인터뷰를 통해 심리치료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선발했다.
인턴십 기간 동안 양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제도 및 사례 특강, 세미나 진행, 현지 일본 학생과 열띤 토론 등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복지프로그램 및 홈 시설 방문 등으로 선진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건양대는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을 대학 교육과정, 비교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일본 대학과 협업,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희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인턴십이 대학의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융합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본 대학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신규로 추진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 내 학과·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미래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사업이다.
컨소시엄별로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원을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 5개 컨소시엄 총 25개 대학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건양대는 성균관대, 가천대, 충남대, 한동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구구조 분야를 주제로 사회복지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휴머니티칼리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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