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에스요양병원,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260만원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7일 세민에스요양병원 청남나눔봉사회가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남나눔봉사회는 울산 중구에 위치한 세민에스요양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이다.

세민에스요양병원은 지난 2014년 개원한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지역 외에 주소를 둔 청남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금했다.

남구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신혼(임신)부부 백일해·풍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세민에스요양병원 청남나눔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