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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학융합지구 지정 '울산형 실리콘 밸리' 조성 박차

등록 2013.02.04 08:43:03수정 2016.12.28 0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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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4일 울산대학교가 주관하고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참여한 '울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식 지정돼 이달 중 창립총회, 이사회 개최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산학융합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울산형 실리콘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4일 울산대학교가 주관하고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참여한 '울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식 지정돼 이달 중 창립총회, 이사회 개최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 내 11만 8800㎡ 규모로 2017년 6월까지 총 1014억원을 투입돼 학생 1000명과 교수 100여명 등을 수용하는 산학일체형 현장 중심 캠퍼스로 설립된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참여기업 및 학생수, 사업규모 및 예상성과 등 측면에서 지난해 선정된 경기 반월·시화, 경북 구미, 전북 군산과 올해 선정된 충북 오송, 전남 목포 등 6개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산학융합지구다.  

 울산산학융합지구에는 R&D연계 현장맞춤형 전문교육, 선취업 후진학 근로자 평생학습 교육, 기술사관 교육 등을 전담할 멀티캠퍼스와 프로젝트 랩(Lab), 비즈니스 랩(Lab), 기업연구관, 장비지원센터 등 다양한 산학융합형 기업지원 인프라가 조성된다.  

 산학융합지구 멀티 캠퍼스엔 우선 울산대학교의 첨단소재공학부, 화학과, 경영학부 및 메카트로닉스 관련학과와 울산과학대학교의 환경화학공업과(야간)를 이전하고 UNIST는 경영학, 디자인분야 산업기술 석박사과정을 개설하는 등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을 지원하게 될 기업연구관엔 80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해 혁신기술과 제품개발의 산실 역할한다.

 시는 산학융합지구가 입주하는 테크노산단을 중심으로 해 국가산업단지 등 3000여개 기업과 지역 대학, 국책연구소, 테크노파크, 기업부설연구소가 협력해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바이오, 나노, 에너지, 첨단소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5년간 4000여명을 양성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및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200여개를 육성한다.  

 박맹우 시장은 "스탠퍼드대, 버클리대와 같은 선도대학이 산업단지에 우수인재를 쏟아내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학협력사례처럼 울산산학융합지구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와 혁신기술, 기업지원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하는 산업단지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수출 2000억달러 조기달성 등 울산의 거시경제 목표 실현의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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