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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일본철도패스 16종 판매

등록 2015.06.12 14:59:29수정 2016.12.28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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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코레일은 전국 9개 코레일 여행센터와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에서 일본 철도승차권 JR(Japan Rail)패스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JR패스는 일본을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판매하는 철도승차권으로 유효기간 내에 지정된 구간의 신칸센 등 JR열차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부 버스와 페리도 이용이 가능해 여행객들에 인기가 높다.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JR패스는 일본 전지역의 JR사가 운영하는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JR패스(1종)와 시코쿠, 홋카이도 등 각 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JR시코쿠 레일패스(1종), JR홋카이도 레일패스(1종), JR웨스트레일패스(9종), JR동해-서일본 여행자 레일패스(2종) 등 총 16종이다.

 코레일을 통해 JR패스를 구입하면 현지보다 최대 1000엔 가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일본행 여객선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누리집에서 패스를 구매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우편 배송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JR패스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누리집이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주요 역의 여행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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