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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관 90곳 공관병 전수조사···조사인력 20여명 투입

등록 2017.08.04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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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의 모습이다. 2017.05.3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용산구 국방부. 2017.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육군은 4일 최근 갑질 피해 논란이 일고 있는 공관병의 운영실태 확인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주일간 공관 90곳의 공관병 100여명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육군은 이날 "이번 조사는 공관병을 운영하고 있는 육군의 모든 장성급 부대가 대상"이라며 "감찰·인사·편제·법무·헌병전문요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통합점검팀을 편성해 인권침해,사적운용, 기본권 보장, 제도개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조사대상은 공관 90개소, 공관병 100여명"이라며 "지역별로 나눠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1주일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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