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글로벌빌리지,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개최 등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글로벌 푸드 트럭’ 등을 운영한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는 초등학생들은 누구나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고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부산시는 오는 24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여성지도자와 기관 단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대회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와 부산시가 함께 개최한다.
이날 구·군별로 청·백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 응원전 등 경기를 펼치고 오후에는 구·군별 장기자랑과 더불어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9곳을 통해 방문교육, 언어교육, 통번역 지원 등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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