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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붉은단풍, 푸른 별’·‘까치내 밤참’ 축제 개최

등록 2018.10.25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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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청양 칠갑산천문대. (사진=청양군청 제공)

【청양=뉴시스】 청양 칠갑산천문대. (사진=청양군청 제공)

【청양=뉴시스】 권교용 기자 = 단풍과 별, 낭만이 가득한 10월 마지막 주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축제가 열린다.

청양군은 가을 여행주간과 단풍 절정기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칠갑산천문대에서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칠갑산천문대에서 볼 수 있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별, 행성 등 우주가 가진 색상을 주제로 청양을 찾아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단풍과 별, 색깔에 관한 과학이야기’ 특별 강연, 천문공작교실, 야광 생일별자리 핀 버튼 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컵 만들기, 보름달 풍선 포토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천체 관련 영상물 상영과 주간에는 태양을, 야간에는 달과 별자리 천체 관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알밤과 참게의 고장 장평면 까치내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제6회 청양 까치내 밤참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밤 바구니 넣기, 참게잡기체험, 참게요리경연대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윷놀이 등을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밤참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대표 향토축제로 지역 공동체 화합은 물론 칠갑산 알밤과 지천참게라는 독특한 테마로 다른 향토축제와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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