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장관, “올해 수능 최적의 조건서 치르도록 지원할 것”
【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영석 교육장의 안내를 받으며 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8.11.07. [email protected]
이어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경주과 포항지역은 연이어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해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학교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지난 해 포항지진으로 수능 시험이 전국적으로 연기된 바 있다”며 “이에 교육부는 올해도 지진 등 만일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수립 운영하며 수능이 끝날 때 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 학교에 대한 내진보강조치도 우선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포항과 경주지역 학교시설 모두에 대한 내진보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부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통해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능 예비지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포항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 점검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07. [email protected]
유 장관은 이날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 장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과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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