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수능]'수능 중심' 정시모집으로 7만8436명 선발
서울 이화여대, 수도권 가천대 정시 선발인원 가장 많아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여자고등학교(전라북도교육청 67지구 제5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을 온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권에서 정시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전체 모집인원 중 35.1%인 1266명을 정시로 뽑는다. 건국대, 국민대, 연세대 등도 1000명 이상 선발하며 숭실대, 홍익대, 세종대, 한양대, 동국대 등도 800명 이상 선발한다.
수도권에서는 가천대(글로벌)가 1023명으로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인천대와 수원대, 단국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전북대 1455명을 필두로 경북대, 영남대, 부산대, 충남대, 강원대(춘천), 계명대, 조선대, 부경대 등이 1000명 이상 선발한다.
학과별로 보면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가 241명, 이화여대 인문계열이 201명으로 정시 선발인원이 가장 많았다. 이들 모집단위와 함께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야] ▲명지대 사회과학대학 ▲중앙대 인문대학 ▲명지대 경영대학 ▲명지대 어문학부 ▲이화여대 자연계열 ▲중앙대 공과대학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 ▲중앙대 자연과학대학 등은 정시로만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도권에서는 경인교대 초등교육과가 179명, 지방에서는 전주교대 초등교육과가 2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격전지인 의·치·한의대는 1662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의대에서 정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단국대(천안)로, 전체 모집인원의 75.0%인 30명을 뽑는다. 학생 수로는 한양대가 68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대 58명, 조선대 56명 이화여대 51명 순이다.
치대에서는 단국대가 전체 모집인원의 80.0%인 56명을 정시로 뽑아 비율과 모집인원이 가장 많았고 원광ㄷ 48명, 조선대 32명, 경희대 24명 순으로 많았다.
한의대에서는 상지대가 91.7%에 달하는 55명을 정시로 뽑으며 원광대 34명, 경희대 33명, 대구한의대 32명, 동국대(경주) 3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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