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영교·손혜원 처분에 한국당 "솜방망이 처벌 국민 기만"
"민주당 지도부가 문제 심각성 이해 못 해"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이 문제들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서용교 의원의 경우 삼권분립과 법원이 독립성을 심대하게 침해했다. 검찰은 서 의원의 사건에 대해 다시 조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항상 이야기하던 사법개혁에 상반되는 행동을 했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덮을 게 아니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 오후 국정감사에서 손혜원 의원이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순례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서 의원과 손 의원은 사법농단과 권력형 부동산 투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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