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LINC+사업 2단계 선정 '빅 데이터 전문가' 육성
【대전=뉴시스】 배재대가 '빅 데이터 디지털 커머스 트랙'을 신규 사회 맞춤형학과로 운영한다.(사진=배재대 제공)
5일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LINC+사업 학과중점형에 선정돼 그동안 바이오의약과 인공지능시스템 2개 트랙과 기능성화장품·소재 1개 과정을 사회맞춤형 학과로 운영했다.
컴퓨터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게임공학과, 취·창업동아리가 35개 협약기업과 'LINC+ 잡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각종 성과를 거뒀다.
특히 취업난을 이겨내기 위한 16주간 장기현장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사업단과 기업이 공동 개발한 교육과정에 따라 이론을 익히고 장기현장실습에 나서 입직기간을 줄였다.
신설 '빅 데이터 디지털 커머스 트랙'은 전자상거래학과 학생들 취업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숍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를 비롯해 ㈜국제손해사정 등 국내 굴지의 기업 11곳과 채용약정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사업단은 1단계 과정의 내실을 다지고 신설 트랙으로 디지털 커머스 전문가와 소프트웨어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창원 사업단장은 "사업 2단계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산학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며 "지역기업과 대학이 충실한 협약을 이행, 산업계가 선호하는 인재양성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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