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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강원 고성 산불피해 졍전가구 오늘 중 정상화

등록 2019.04.05 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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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강원도 산불관련 산업부·유관기관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2019.04.05.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강원도 산불관련 산업부·유관기관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2019.04.05.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강원도 산불 피해로 소손된 배전선로가 5일 자정까지는 복구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정전 중인 강원 고성군 원암리 48가구도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불 발생 이후 비상대책본부 및 전력·가스 ·석유 등 에너지원별 비상점검반을 가동했다. 에너지 기관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대응반을 급파했다. 이를 통해 이날 자정까지 소손된 배선전로를 복구 완료할 계획이다.

산불 대응과 복구 과정에서 산업부와 에너지 기관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민의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 전력 공급장치를 지원하고 대피소 내 전력·가스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재민의 복귀 전에 주택 등의 전력·가스설비를 우선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산불로 인한 정전 등으로 국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예방 조치 및 피해복구 과정에서 근로자의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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