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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사태, 강릉 50대 숨진 채 발견···사망자 2명

등록 2019.10.03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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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3일 오전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2층짜리 주택을 덮친 삼척시 오분동에서 매몰자 김모(78·여)씨를 구조하고 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019.10.03. (사진=삼척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삼척=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3일 오전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2층짜리 주택을 덮친 삼척시 오분동에서 매몰자 김모(78·여)씨를 구조하고 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019.10.03. (사진=삼척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한윤식 기자 = 3일 낮 12시 12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송어양식장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국적인 이 남성은 양식장 직원으로 이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접근도로 복구작업 중 발견했다. 이로써 이번 태풍 으로 인한 강원지역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56분께 삼척시 오분동에서 주택지 사면이 가옥을 덮쳐 매몰된 김모(79·여)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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