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 확진자 중 3번째 사망…80대 일본인
크루즈 사망자 모두 80대 일본인…일본 총 4명 사망
[요코하마=AP/뉴시스] 일본 항구에서 강제정박의 격리 조치를 당해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격리 해제 이틀째인 20일 코로나 19 음성 탑승자의 단체 하선을 계속했다. 저녁 무렵 이스라엘 탑승자들을 태운 버스가 부두를 떠나고 있다. 크루즈선에는 아직도 2000명 가까이 남아있다. 2020. 2. 20.
다이아몬드 크루즈선에서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634명의 탑승자가 확진 판명되었다. 이 중 2명의 80대 일본인 남녀 탑승자가 20일 사망했다.
승무원 포함 10여 개 국적의 3700명이 탑승했고 634명이 코로나 19 감염 판정을 받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총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사망자 모두 일본인 80대이다.
일본에서는 앞서 13일 80대 여성이 사망한 뒤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돼 첫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크루즈선 사망자 추가로 일본 사망자는 4명이 됐다.
일본은 크루즈 내 감염 634명 외에 우한 철수자 14명 포함 국내 확진자가 150명에 달해 이날 오후 8시 기준 총 코로나 19 확진자가 77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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