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전작권 불만 표출한 美에 "성주기지 여건 보장"
서욱 국방장관, 12일 국방FM 국방광장 출연
"미국 의회, 싱크탱크로 협의 대상을 다변화"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이 설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강화도 해병 2사단 해안경계소초를 찾아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계력 보강 결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 장관은 12일 오전 국방FM 국방광장에 출연해 "성주기지 장병 생활여건 보장과 사격장 갈등 해소 등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한미 간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 장비 반입을 예고한 22일 오전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로 사드 공사 장비를 실은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1.01.22. [email protected]
서 장관은 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틀 속에서 조건 충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FOC(완전운용능력) 검증평가를 적기에 시행될 수 있게 하고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진전된 성과가 도출될 수 있게 전방위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입구에서 장기면 주민들이 미군 아파치 헬기의 사격 훈련 중단과 사격장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군 아파치 헬기가 사격 훈련을 위해 수성사격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1.02.04. [email protected]
그는 또 "한미동맹 차원에서는 연합방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전략(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고 독자적 능력 확충을 위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와 전략적 타격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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