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도 세종시청 압수수색…별도의 단서 잡아

별도로 세종시 공무원 투기 의혹 단서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오전 세종시청 토지정보과 등 4곳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3.19.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경찰이 19일 세종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세종시청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과 부동산중개업소 등 8개소에 수사관 20여명을 파견, 관련 컴퓨터 및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내사 단계에서 세종시 연서면 스마트 국가 산단 투기 의혹과 별개로 세종시 공무원 투기 의혹 단서를 찾아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 단계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관련 증거 자료 등을 확보, 원칙에 따라 수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