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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휴가복귀 장병 격리기간 2주서 1주로 단축 검토

등록 2021.05.21 2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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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장병 급증→부실급식 논란에 대책 마련

[서울=뉴시스] 국방부 전군지휘관회의. 2021.05.07. (사진=국방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방부 전군지휘관회의. 2021.05.07. (사진=국방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부대 안에 격리되는 장병들이 급증해 부실 급식 등 부작용이 커지자 군이 격리 기간을 단축해 격리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서욱 장관 주재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 회의에서 휴가 복귀자 예방적 격리기간을 2주에서 1주로 단축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국방부는 휴가 복귀 후 7일이 지나 확진된 사례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복귀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이후 7일째 되는 날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예방적 관찰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방부는 부대의 관리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최근 격리장병 급증으로 부실 급식 등 문제가 발생하자 군 당국이 격리장병 수를 줄이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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