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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오전 41명 확진…줄지 않는 'n차 감염'

등록 2022.01.28 1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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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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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8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확진자는 4060명이다.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감염됐다. 또 유증상자 11명, 자가격리 중 15명, 선제검사 결과 1명 등이다.

최근 발생한 집단 확산세는 확진자가 주변 사람을 감염시키는 n차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원주시도 50% 이상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학원, 공부방, 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보험회사, 공사현장에서 비롯한 가족·지인·직원 간 접촉으로 한 n차 감염이다.

이밖에도 콧물·기침·인후통 등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자, 타지역 접촉자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과 함께 역학조사, 방문장소 등을 소독 중이다.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27일 총 184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1798명 음성, 45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일상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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