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정연구원 7월 출범…‘삶 바꾸는 희망화성’ 중심

화성시청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의 정책방향 및 지역균형 발전방안 연구 등을 위한 시정연구원이 오는 7월 출범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연구원 설립은 정명근 시장 취임과 함께 민선8기 미래발전 비전 제시와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설립준비금 4억8000만원과 출연금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안부 설립 허가를 받은 만큼 오는 30일까지 재단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 등 설립에 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원장 및 직원채용, 청사 리모델링 등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연구원은 동탄첨단산업단지 인큐베이팅센터 4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원장을 포함해 연구직, 사무직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화성시연구원은 ▲시 정책방향 연구과제 수행 ▲시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및 현안연구 수행 ▲지역사회 포럼 운영 및 대외협력 교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자료 관리 ▲도농문제 해결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한다.
시는 화성시연구원이 화성시 균형발전과 시민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여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을 화성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이 반영된 정책 수립 중심의 전문적인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