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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한 눈보라, 부산~제주 하늘길 막혀…김해공항 37편 결항

등록 2024.01.23 17:08:49수정 2024.01.23 1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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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19편, 도착 18편 결항

대한항공, 24일 보항편 4편 편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온 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 제주를 떠나려는 이용객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2024.01.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온 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 제주를 떠나려는 이용객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2024.01.2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3일 제주에 강한 눈보라가 치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부산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막혔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부산과 제주를 잇는 노선 37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 제주항공 7C503편, 오전 9시 10분 동 항공사 7C505편, 오전 10시 10분 진에어 LJ573편 등 출발 19편이 결항됐다.

도착편의 경우 오전 9시 55분 제주항공 7C522편을 시작으로 11시 50분 같은 항공사 7C504편, 오후 2시 5분 대한항공 KE1530편 등 18편이 결항됐다.

대한항공은 24일 보항편 4편(출발 2편, 도착 2편)을 마련했다. 제주 출발 부산행은 오전 9시 20분, 낮 12시 40분 총 2편이며, 부산 출발 제주행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0분 출발편이다.

대한항공 부산지점 관계자는 "24일 정규 항공편 외에 4편이 추가돼 지역민들의 수송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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