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주말농장 2월부터 선착순 분양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농협은 오는 2월부터 주말 여가를 이용한 도시민들의 농업 체험과 일상생활 속의 힐링을 제공하는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대상지는 동구, 북구, 달성군, 칠곡군이다.
이 지역 농장 6곳에서 텃밭 1만4214㎡(약 4300평), 250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가격은 농장별 상이하지만 통상 3.3㎡(1평)당 1만~1만 2000원으로 오는 3월 개장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 가능하며 분양 농장 관련 정보는 농협 대구본부(053-940-6226)에 확인하면 된다.
이청훈 본부장은 "각종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주말농장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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