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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발 오물풍선 무게 5㎏ 이상…서울시 "낙하 때 주의해야"

등록 2024.06.02 15:21:23수정 2024.06.02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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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서울서 오물풍선 88개 발견

[고양=뉴시스] 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정문 화단에 북한의 대남풍선이 떨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4.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정문 화단에 북한의 대남풍선이 떨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4.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의 무게가 5㎏ 이상으로 떨어질 때 직접 맞으면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일 "이번 오물 등을 적재한 풍선의 무게가 5㎏ 이상인 만큼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오물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신고(군 : 1338, 경찰 : 112, 서울시 다산콜센터 : 120)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오후 2시까지 시내에서 발견된 대남전단과 오물풍선이 총 88개로 늘어남에 따라 낙하 피해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시는 군, 경찰 등과 공조 체계를 수립했다. 서울시가 자체 설치한 '초동대응반'도 24시간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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