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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카자흐, 핵심광물·에너지 협력 강화…양해각서 24건 체결

등록 2024.06.12 20:31:11수정 2024.06.12 2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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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기업인 300명 참석

복합화력·SMR 등 에너지 맞손…리튬광구 개발 협력

[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4.06.12. chocrystal@newsis.com

[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4.06.12. 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현지시각) 한국무역협회와 카자흐스탄 삼룩카지나가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양국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투자·금융, 신산업·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샤를라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24건의 민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특히 복합화력발전, 재생에너지 플랜트, 노후전력 현대화, 소형모듈원전(SMR), 가스처리 플랜트 등 에너지 분야에서만 5건의 MOU가 맺어졌다.

핵심광물 분야의 경우 지질자원연구원과 SK에코플랜트가 리튬광구 탐사와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카자흐 산업건설부와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자동차 분야 산학 인력양성 협력, 엘리베이터 연구개발(R&D) 파크 조성 등 산업분야 관련 MOU 5건이 있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MOU를 체결하며 양국 정부·공공기관·기업 간 협력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알마사담 삿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장관의 전력산업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하고 있다. 2024.06.12. chocrystal@newsis.com

[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알마사담 삿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장관의 전력산업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하고 있다. 2024.06.12.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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