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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과학' 애그테크 지원 첫 도입

등록 2024.06.24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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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까지…투자 연계 등 최대 1500만 원 지원

스마트팜·친환경 농자재 등 5개 분야 10곳 내외

[무안=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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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7월7일까지 애그테크(AgTech)분야의 기업 성장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애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을 농작물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전남도는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영농과 유통데이터를 활용하거나 기존의 농기구에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관련 산업이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을 주목,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애그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선정 규모는 10개사 안팎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연계 기업 설명(IR) 피칭과 컨설팅, 투자연계 지원 등 최대 1500만원 이내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애그테크 분야 7년 미만 기업으로, 본사또는 지점, 공장 중 1개 사항이 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분야는 ▲스마트팜·식물공장 ▲친환경 농자재 ▲기능성 식품 가공 ▲곤충 산업 ▲스마트팜 전문 AS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oez1101@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 발표평가, 부트캠프운영을 통해 7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24일 "애그테크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올해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다수의 관련 기업들이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며 "도내 기업들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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