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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밤사이 많은 비에 교통사고 잇따라…2명 숨져

등록 2024.07.17 0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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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밤사이 많은 비에 교통사고 잇따라…2명 숨져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인근에서 도로에 전도돼 있던 0.5t화물차를 25t 트레일러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71)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22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병암리 한 교차로에서 B(62)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청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오창가곡 94.4㎜, 오창 81.5㎜, 가덕 45㎜, 서청주 40㎜ 청주 37.1㎜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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