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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관광객이 안전한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등록 2024.07.18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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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리 요원 배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

여름철 성수기 교통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철 성수기 교통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정체 예상 구간에서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주요 거점에 교통정리 요원 배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 질서 유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정체가 예상되는 공설 운동장 입구 사거리, 정선 2교부터 교육지원청 사거리 등에서는 지역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형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1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임시 주차장은 군청, 지역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의 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규제봉 설치와 주차장 도색 등 주차 환경 개선도 마쳤다. 상습 정체 구간 관리를 위해 주·야간 현장 대응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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