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로봇랜드재단 업무협약 체결
도 캐릭터 ‘벼리’와 로봇랜드 캐릭터 활용 스토리텔링 기획
로봇랜드 실감 AR 어드벤처 게임 개발 위한 상호 협력 도모
[창원=뉴시스]23일 경남로봇랜드재단 회의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왼쪽) 원장과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이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이날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과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지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로봇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감 AR 어드벤처 콘텐츠 개발과 관련 양 기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남 지역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협조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 및 로봇랜드 캐릭터 활용을 통한 콘텐츠화 ▲경남 콘텐츠 페어 참여 협조 등을 적극 협력하여 경남로봇랜드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로봇랜드 AR 어드벤처 게임은 경남 홍보캐릭터 ‘벼리’가 우주로 돌아가기 위한 우주선을 만들기 위해 로봇랜드 캐릭터 ‘로우타’, ‘로일리’, ‘로보모’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로봇랜드에서 미니 게임을 즐기고 미션을 풀어가며 경남로봇랜드 홍보와 우주로 도약하는 경남의 비전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진흥원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합천박물관 실감 콘텐츠 개발, 진주시 문화유산 ‘비거’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개발, 산청군 관광 캐릭터 ‘산너머친구들’ 활용 애니메이션 개발, 경남도립미술관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 실감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부 원장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실감 어드벤처 콘텐츠를 통해 경남로봇랜드와 우주항공수도 경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의 문화, 관광, 역사 테마 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을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기 원장은 "지역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에게 경남로봇랜드 및 지역을 알리고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다양한 사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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